결혼 10년...
딸둘과 남편, 이런 평범하면서도 다복한 가정에 엄마...
요즘들어 가을 바람이 살짝 불어와서 그런지 내 마음은
뒤숭숭하다.
20대가가고 30대에 살아가는데 난 내현실을 인정못하구 20대에
같은 낭만적인 상상에 힙싸인다.
저녁에 퇴근할때 로맨틱한 테이트도 하고싶구 ...
남편을 사랑하지만..(아니 사랑이라기보단 미워하지 않는거)
왜자꾸 다른 남자와에 데이트가 생각 날까...
남편은 나에 첫남자.
그래서 다른 남자가 궁금한 걸까??
뒤숭숭한 가을이 오니 괜실히 마음에 바람만 들어가는거 같구...
로맨틱한 가을 을 느끼구도 싶다...
무척 무엇인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