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52

** 아빠에게


BY jysoms 2002-09-15

** 아빠 ! 어제밤에 꿈을꾸었는데..꿈속에서 당신직장동료가
나를사랑한다면서 당신보고 나를 놔주라고 하는거야!!
그런데 당신이 나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는지...
나에게 와서 물어보는거야 꿈인데도 지금까지 생각나네...
그래서 안간다고 했더니 저남자한테가면 넌 행복할것같다며
그동안 고생시켜미안하다면서 우는거야....
나 얼마나 울었는지 울다가 깼는데도 계속눈물이나서
한참을 울었어. 난 두번다시 이혼하고 싶지안고..
당신도 괜찮은남자야... 가끔속상한일도있지만 그정도는 어느집이나
다겪는일이고 또 내가이해하고... 화가날땐 밉지만
혼자서 생각할땐 당신이 고맙고 미안하고... 아여튼 난 당신옆에서
평생을 갔이 재밌게 건강하게 살고싶어!!!
** 아빠 나당신 좋아하고 옆에없으면 보고싶고
있을땐 꼬집고 이마를 톡톡 치면서 때려도 다 받아주는당신이
나는 고맙고 또 내애정표현이라고 받아주는당신 맘도넓어서좋다
** 아빠 전에살면서 사랑해라는말 들어봤어요?
나랑살면서는 가끔듣지만... 글로한번써보께? "
사랑해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