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년된.. 나와 8살 차이나는 1년은 동거까지 했던 남자가
유부남이라네요...아이가 둘이나 달린
왜 2년동안 눈치조차 못챘는지..실제나이는 나와 13살 차이나는데
왜 그동안 눈치한번 못채고..
오늘에서야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부인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와서 알았습니다.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 싶어 혼자사는 그남자 집으로 찾아갔더니..물건이 싹 사라지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저 미칠것 같아요..
내년에 결혼하자며..우리교회도 같이 나가고..나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게 했었는데 (나 힘들다며)
저 이사람 고소하고 싶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나랑 인사동가서 팔장끼고 구경하며 커플 핸드폰줄 사네 마네 하던사람이 갑자기 부인이라는 여자에게서 전화와가지고.. 애가 둘달린 유부남이라니..
저좀 도와주세요.. ㅜ.ㅡ
바보같이 또 울고있습니다..
커플카페 만들어논것도 내 이멜 들어가서 카페 삭제해버리고 내가 받은메일 자기가 보낸 메일까지도 삭제해버렸더라구여..
고소하고 싶어요.. 저 말고도 여자가 한둘이 아니였다니..
2년동안 깜빡 속았다는것도 괴씸하고..
너무도 대담하게 오늘아침엔 집으로 전화까지 하더군요..
나 연락이 안된다며..
이 정신나간 남자 정신좀 차리게 고소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