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항상, 계획은 엄청나게 높게 세우죠.
저 또한, 한번 이런 생각을 해 봤어요.
남편 월급을 몽땅 저축하고 제 월급만 가지고 살면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그랬더니 한 3년 모으면 1억이 될 것 같더군요.
사실 그렇다고 해서 결혼 5년에 1억 모으기는 커녕, 빚만 조금 있는게 현실입니다. 남편이 사업하다 망해서...
이제라도 열심히 모아볼까 해서, 친구에게 얘기했죠.
그 친구, 친정은 가난하지만 시댁은 부자고, 돈 많이 저금한다고 소문 났길래, 너는 얼마나 저금하니, 내가 대충 계산해 보니까 열심히 저금하면 3년에 1억이나 모을수도 있겠더라...
그랬더니 그 친구왈,
"그렇게 1억 모아봐라, 1억갖고 뭐 살수나 있는지..."
헉...
제가 그동안 돈 한푼 없어봐서 그런지, 1억이 참 큰 돈인줄 알았는데...
정말 1억은 아무것도 살 수 없는 돈인가요?
그렇담 어느세월에 부자가 될 수 있으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