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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때나 욕하는 남편..... 정말 미치겠다


BY hsh7368 2002-09-19

저는 결혼한지 3년정도 되었구요.저의 신랑이랑 현재까지 5년 정도의 함께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리 신랑과 저는 여태 공부하느라 아웅 다웅 하며 살고 있지요..
(신랑은 부산 싸나이 ...~~ )

정말 이렇게 계속 이사람이랑 결혼 생활을 유지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근래에는 부쩍들어요..
왜냐믄 넘 절 함부로 대하거든요..

신랑은 아직 직장이 없어요..(나름대로 프리로 일은하긴했지만 집에 생활비라곤 줄 줄 모르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제가 집안 살림은 꾸려 나가는 걸로 생각 하거든요...)
대학원을 6년 정도 다니고 있거든요...
(신랑은 학교에서 능력은 인정받고 있ㅇ어요)

작년 여름까지는 제가 2년여년간 제가 학교 다니면서 직장 다니면서 생활비를델 수 있었지만 이제 저두 백수거든요...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저의 퇴직금과 기타 잡다한 걸로 생활하고 살고 친정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생활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돈 없는건 어떻게 다시 벌면서 살수있다 바요..


근데 아무 꺼리낌없이 ㅆㅍ, ㅉ,.... 등의 욕을 하는 건 정말 참기가 힘들어요..절 너무 함브로 대하는 것 같아서 우라통이 치밀어 와요... 많이 참아요 제가
신랑이 화가 나면 넘 무섭거든요.... 등치도 저 보다 1.5배는 커요.. 힘도 쌔고...
한번씩 저도 모르게 그이의 손하나 올리는것에도 소스라 친답니다. (결혼 초에 좀 맞았거든요.. 그리고 항상 큰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자주 놀라곤 했어여..)
여태 몇번이고 이런 욕때문에 싸우길 여러번 했는데 그래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결혼을 해도 외롭내요..

결혼한뒤 신랑은 자기 손으로 집안일 하는거 하나없고 담배 가지고 와라, 재털이 가지고 와라, 물 가가지고 와라, 등등 일일이 다 시킨답니다.
제가 신랑의 말에 토라도 달면 욕이 바로 날아오지요..

"건방시럽게 어디서 말댓꾸하냐고"...(신랑이랑5살 차이가 나요..)

전 이 집안에 종인것 같아요... 돈 벌어서 신랑 먹을것 챙기고 생활 하고 ,,신랑 빨래에 집안 청소.. 시댁 챙기고...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더 잇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혼자서 힘들어서..

선배님들의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