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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BY 친구 2002-09-19

친구야
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뭘까?
아마도 자기곁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이 아파할때일거야

다음이 뭔줄아니?
그건 누군가를 사랑했는데
그가 내 맘을 모르고 떠날때일거야

난 네가 내맘을 아는데 모른체하는건지
아님 알면서 덮으려하는지 모르겠다

그거아니?
우리두사람 함께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
]
그게 자꾸 불안하다
우린 서로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너나 나나 둘다
서로에게 눈치를 봐야하니까


너가 혼자이면 더 우리 사이가 편할텐데
아니여서 힘들다

그거아니
솔직하게 너에게 내 말알려주고 싶은데 '

자존심 세우느라 말안한것
아마도 이맘 너에게
전하지 못하고 끝이 날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
어제 연락 기다렸는데...

넌 언제나 네가 하고픈 시간에
하는 전화인데 그걸 기다리는
내 맘아니?

요즘들어 너에 전화기다리는데
넌 내 맘 생각안하고
연락없다

잘있어 그리고 우리 정말 오랫동안
친구이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