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루요 미친년입니다.
참 한심한년입니다.
아까는 어찌나 스스로에게 어처구니가 없던지 제 뺨을 제가 때려주었습니다. 몇대인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꽤 여러대 때렸습니다.
스스로 맞으면서도 기분이 얼떨떨 하데요.
난 맞아도 싼년입니다.
바람 났냐구요.
그런 심한 짓은 엄두도 못냅니다.
근데요.
맘이 왜 이런가요.
미친년 속 같아요. 가을을 타나요.
좋게 말하면 가을타는 거구요.
나쁘게 보는 사람은 밥쳐먹고 등따시니까 지랄을 다 하는구나
할거에요.
지 따귀를 지손으로 때리는 자체가 미친년 같다구요.
오죽하면 그런짓을 다했겠습니까.
근데 정신이 차려지질 않으니 어찌 합니까.
남이 욕을 해줘도 안될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