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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2002년, 대한민국의 수구기득권세력은 누구입니까?


BY lhj73 2002-09-19

6.13 지방선거와 8.8 재보선을 통해 호남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이 두 번 다시 잡을 수 없을지 모르는 기득권이라는 권력의 끝자락을 놓지 않기 위해서, 파탄 난 각종 정책으로 폭발하고 있는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고 오직 ‘기득권 유지’ 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들에게 정치인으로써의 소양이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의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신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권재창출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소양이요, 의무이며, 신념입니다. 남과 북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또다시 정치논리에 따른 당익을 위해서 동과 서, 우익과 좌익으로 나눴던 그들이 이제는 계층간의 위화감마저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이유만으로, 불과 며칠 전까지 유일한 ‘희망’ 이며 ‘광주의 위대한 선택’ 이라고 추켜세우던 노무현마저 지금은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누구를 앉히느냐에 따라서 국민들은 또 다른 분열책동에 의해 사분오열 될 것입니다.

야당시절 ‘그들만의 민주화’ 를 위해 활동했으나 제도권 진입에 실패한 잔재들이 ‘시민’ 의 이름을 빌어서 만든 세력들 또한 날이 갈수록 그 세력이 커지고 많아집니다. 커진 힘을 등에 업고 대한민국을 갈기갈기 찢으려는 수구세력에 빌붙어 홍위병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당신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국민들은 모두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그 홍위병들의 끊임없는 횡포와 소음에 국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으니까요. 이것은 민주사회 민의의 장이라 일컬어지는 선거 결과만으로도 이미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그들’만은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어떤 수구기득권 세력이 보여준 것보다도 더 게걸스럽게 권력에 목을 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오늘도 수구기득권 세력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다른 건 다 몰라도 그것이 실은 자신들을 비난하는 말인 줄을 ‘그들’이 제발 알고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그들’은 이 사실은 알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