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두아이의 엄마로 비교적 가정적인 남편과 살고있는 7년차 주부랍니다
특별히 대화할곳이 마땅치 않던 터에 아컴을 알게되어 출근도장을
찍으며 살다시피 했었죠
그런데 요즘 전 아컴에 배신을 때렸더랬어요
왜냐~~~? 요즘 마음에 어떤사람을 두고 있고 그사람 자취를 찾아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울 신랑 정신과에 가보자고 할정도지요
누구냐면 님들 웃을꺼지만 이실직고 할께요
요즘 ...팥쥐라는 드라마있죠
거기서 나오는 현성( 김래원 ) . 그 남자 정말 멋있지 안나요 보신분들... 그 드라마 본후(드라마 홍보 아닌데 그렇게 되버렸네요 어쩌죠..)가슴이 가슴이 떨려서 주체할수가 없었지요
드라마 찍는다는 ..랜드에도 가봤구..팬클럽에도 가입했구..이나이에... 사진 퍼다가 폴더로 저장하구..그 사진 프린터로 인쇄해서 결혼사진위에다 떡~하니 붙였더니만 울신랑 망쪼라네요
님들도 어쩌면 할일없어 그러지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저도 이제 6살 짜리,18개월된 아이를 키우고 있지요
그것도 사내넘들만.. 그러다보니 어딘가 돌파구를 찾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는 차에 캐릭터 좋은 사람이 눈에 띈걸지도...
나이 어릴땐 그런사람 만나야지 ..연애하구 결혼도 해야지 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애를 낳아 키우니 내게 짊어지는건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힘겨움뿐...
그래도 키우는 즐거움을 주지만 그것도 없었음 뛰처나가고 싶을 만치
머리 아픈일이 많잖아요
이젠 가슴시린로맨스도 쫑나고(로맨스가 아닌 불륜이 되니까...)
그렇다고 마음까지 그리되진 않더군요
몸이 나이먹지 맘이 나이 먹진 않잖아요
거기에서 오는 상실감... 그렇다고 슈퍼 아자씨를 흠모할순 없는일..
그래서 더 집착을 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전 팬클럽을 기웃대다가 나이를 실감하며 나왔어요
그래도 내일도 또 갈꺼예요..뭔 소식업나해서..
아~~~~그런 멋진 남친 하나 있었슴 좋겄당~~~~
그런 내게 돌 던질 사람잇시요. 에구궁~~~바위가 날라오네 피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