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찬바람이 분다
작년에만해도 있던 시댁이 없어졌다
가슴이 시리다
이혼한지 1년이 되간다
그리고 가끔 전남편을 만나왔다
다시 재결합할것두 아니면서..
그러나 전임자는 표현은 않지만 그마음을 잘안다
많이 힘들어한다 혼자 된것을 ...많이 방황하는것을 안다
나도 그렇고 ....
이혼만 하면 모든것이 다 술술 풀릴줄알았는데 절대 그렇지않단것을
알았다
서로 지독히 외로워한다
많은 생각들을 해보지만 역시 재결합은 어려운 문제다
그 무슨생각을 하는지 이번에 고향에 동행할것을 원했다
아직도 많은 미련이 남아서인지...
그의 식구들도 동조하는 분위기...
그러나 난 따라가지 못했다
조금전 출발했다고 연락이 왔다
10시간을 가야한다나........
지금쯤 어린 동서 혼자 어린 애들 둘데리고 음식장만에 몹시
분주하겠지...종가집 큰일을 해내랴 애쓰겠구만..
마음이 짠하다.......그러나 잊어야지.......
추석 담날이면 시부 생신인데.....
왜 이리 마음이 허전한걸까??
이혼 .........녀
참 무거운 말이다
혼자 외톨이된 느낌.......
다시 그 상황이 된다면 나의 이기심을 버리고 자만심을 털고
슬기롭게 지혜롭게 극복했을 것을........
재결합은 힘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