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예전에 바보같은 순둥이는 이제 그만 할래.
왜 그랬는지 내 자신도 너무 이해할수 없고 답답했지만..
내성격이 그런걸 어떡해.. 고치려고 많이도 애썼지만 잘 안되더라..
근데 이젠 노력하지 않아도 점점 아니 어느 한순간 많이 변해버린 날 느꼈어. 깡따구? 그래 어쩜 그 시절에 내가 원하던 한 모습이기도 했는데... 남이 보면 저게 무슨 깡따구야 하겠지만 나에겐 깡따구였어. 깡따구.. 왜 그렇게 소심하고 숫기가 없었는지.. 주위 사람들 다 답답하다 생각했겠지..
헌데 말이지.. 나도 정말 참을만큼 참았어. 내가 가진건 단하나 착한(?)심성 그것밖에 없었거든. 그래서 뭐라 해도 난 그냥 참았어. 나도 이런 내가 참 싫었거든.. 참고 참고.. 그래선지 어느순간 부턴 오기란게 생기더라. 오기.. 오기가 변해서 악한 마음으로 변하대.
그들이 바라는건 이런 바보같은 내가 아니란걸 알았어. 착하다고만 해서 그들이 좋아하는건 아니란걸.. 오히려 날 우습게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몰라.
나 이제 변했어. 너희가 네가 바라는 것처럼 신기하게도 변하고 있어. 어때 좋아?
난 오늘 혼자 차례음식 준비하는 널 생각하며 미안하단 맘 가지지 않았어. 오히려 당당하게 늦어서 죄송하단 말로 끝내버리면 그만이라고 맘 떨려하지도 않았지. 예전같았으면...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지금도.. 나 아주 재밌어. 혼자 준비하니 좀 힘들지? 후후후..
나한테 힘든 내색하기만 해봐라..
이제부터 나 예전에 내가 아냐.. 가볍게 보고 말 함부로 짖껄이지마.
그런말들.. 나 들으라고 하는말들인거 알어.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구? 성질은 더러워서 지맘대로 안되면 헐떡거리는 인간.. 니 명에 목죽는다 성질 죽여라 좀..
우리 이제 잘 해보자. 잘.... 게임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