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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만만치 않아!


BY fuzzii 2002-09-26

화창한 어느 날 오후!

길을 건너기 위해 휭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저쪽 건너편에 눈에 확~ 띨만큼 끝내주게 이쁜
여자가 서있었다.

정말이지 같은 여자가 봐도 넘넘 환상적으로 생긴
그 미모에 나도 모르게 그녈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었건만 난 것도 모른체
넋을 잃고 그녈 바라보고 있었다.(절대 레즈비언 아님)

그런 내코앞에 그녀가 얼굴을 바짝 들어대고 나서야
난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년 매우 기분이 나빴던 모양이다.
(하긴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그녀의 미모에
반한 나의 환상을 여지 없이 깨버렸다.

야! 왜 째리는데?

아니 정녕 이말이 저 아리따운 입술에서 나온 말이던가?
화가났다. 뭐 이거 생긴거랑 다르게 완죤히 양아치아냐?
난 이런것들 이 젤 싫었다. 이쁜데 사가지 없는 애들...
그래 나또한 삐딱하게 한쪽 다릴 떨며 싸울태세로 말했다.

그래! 째렸다. 왜? ?개? 근데 넘 이뻐서 쳐다본거거덩.

그녀 갑자기 황당하다는듯 한쪽 머리를 쓸어넘기며 웃더니만
이말 한마디를 냉기더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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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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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설마 실화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