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누군가 부부문제을 고민하는 사이트에 사연을 올렸다가
어쩐 남자가 메일을 보냈더군요...
사실 속상한 맘도있었구, 나도 편안한 친구하나있어으면 하는생각에 그사람에게 멜을 보냈죠...
일주일정도 한통씩 보낸후 그쪽에서 목소리을 듣고싶다길래, 괜찮겠지
하며 전화번호을 알려주었더니--- 한번통화을 했는데,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연락하지말라고 얘기하고, 멜도 차단시켰더니
계속해서 연락이 오다가, 일주일정도 뜸하더군요
그래서 다행이다 했는데 어제또 왔더군요 그래서 통화싫다고 딱짤라 말했는데, 이인간이 좀전에 또 연락이 오는거에요
자존심이 상했다나 , 일방적으로 그러는게 어디있냐구...
신경질내며 끊었는데---
불안하네여... 나이도 40이넘은 인간이 정신못차리고----
핸드폰 번호도 바꿀려고 생각중인데, 사무실 전화번호을 알고있어서
걱정이에요...
어쩌면 될까요... 내가미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