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가 잘 안하던 짓(신발을 물어 나르는..)을 했습니다.
오늘은 애호박을 썰어서 채반에 널면서 또 호박 썰어놓은 것을
부엌에 가지러 들어간 사이, 그 사이에 신발을 물어갔군요.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혼내 키러 해피가 있는 굴로 갔습니다.
세상에~ 얼라들이 나와 있는 겁니다. 네 마리, 네 마리였습니다.
사람을 보더니 게 중에 흰 강아지는 얼른 굴속으로 숨고 다른
강아지들은 꼬리를 치는군요. 얼마나 예쁜 던 지...해피는
'이제는 보아도 된다'고 신발을 물어다 나름으로 신호를 보냈던 거지요.
그 새 이렇게 많이 컸네요. ^^
얼른 사진을 찍었죠. 굴속에 들어간 하얀 강아지를 불러내려고
아무리 불러도 낑낑대며 으르렁거립니다. 으르렁대다니 고놈,
지가 무신 힘이 있다고.. ^^ 야생으로 자라게 하지 않으려면
손을 태워줘야 합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지만 쓰다듬고 예뻐
하지 않으면 영영~ 야생개가 되기도 하지요. 예쁘게 키워 줄겁니다.

해피


강아지가 네 마리인데 한 마리는 굴속에 들어가서 으르렁대고 있지요. ^^

산비탈의 토굴들...대충 20여개가 넘습니다.
보이는 굴 중에 두번째(첫번째는 가려서 보이지않음)
굴에서 살고있습니다. ^^

막내도 나왔습니다. ^^ 2002/10/1

잡동사니들을 물어다날리는군요. ㅡㅠㅡ.. ^^ 젖먹는모습.
같은사이즈를 맞출수가 없으니 사진 편집기술이 영~ ^^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