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색이다
파란 가을하늘 같은 색이고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회 같은 색이다
아시안 게임도 어찌보면 아시아 국가의 위상과 존엄을 드높이는
그나라의 국가의 국기같은 색이고 뛰는 선수 응원하는 그 나라 국민의 핏대 올린 색이다
아시아인의 축제에 왜 유독 북한의 참여를 놓고 즐거워하고 비난할까?
인공기면 어떻고 오성기면 어떠랴
저멀리 중동의 아랍인은 이국적 색채여도 아시아 게임에는 응당 참여하고 이국적인 색채라곤 하나없는 친숙한 언어 투박한 사투리 북조선은 남한에 온것이 이상하고 기쁘단다
조국전쟁(6.25)이 끝난지 오십오년이 지났는데 주석궁앞에서 탱크를 몰고 전쟁을 하자는 어떤 한의원은 얼마나 반성을 해야 사람을 알아 보겠는가?
남한이 왜 북한에게 철천지 원수의 땅으로 비추겠는가?
남조선 인민이 철천지 원수 같겠는가?
남한 땅이 원수 같은 땅일리 없다
북한 인민은 북에서 살았고 38선을 이유로 오도 가도 못하고 침략의 위협과 인민의 행복이 상당히 지연되었다
단지 남조선 사대주의자들을 경계하고 미군의 주둔을 정당화하여 군부를 키운 매국노와 미제국자들을 철천지 원수로 규정할지 몰라도 조선반도 한쪽 남한을 철천지 땅이라고 규정하지 않는다
아시아인들이 거의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받아왔던 민족이고
거센 저항과 항전으로 자국을 지켜냈고 고난과 수난을 살아왔다
그럼에도 같은 아시아인들은 아시아인들을 존경의 대상으로 같은 지역 가까운 이웃국가로 보지 않는다
유럽은 문화와 풍속이 닮아있고 민족성이나 사회주의적 복지요소가 닮아가고 경제도 하나의 블럭을 형성하지만
일본의 침략이 그랬듯 자본의 상품을 팔려는 가까운 이웃나라 가난한 아시아인으로 여겨왔다
우리나라에 온 외국노동자는 대부분 아시아인으로서 삼디 업종에 종사하면서
더럽고 추한 한국인을 선망의 대상으로 아니면 멸시와 식민주의자의 추태를 경험할 것이다
산업이 구조조정되면서 어렵고 힘든 일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노동의 가치를 가지는 일을 하려고한다
정보화시대면서 정보에서 찾는 일의 추구와 힘든 노역에서 오는 노동의 피로는 다르지만 삼디라는 이유로 차별과 무시를 행하고 기본적 인권과 인간적 모멸감은 아시아의 축제에 그들 노동자가 자국의 색깔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북은 같은 민족이고 따지고 보면 이웃사촌 김씨 박씨 이씨 가깝고 힘든 가계도를 이루는 친척이다
인공기에 색깔을 붙인다면 노동기를 휘날리는 노동자(노동당)의 색깔은 어떻겠는가?
더이상의 우익적 발언과 전쟁의 공포와 시대착오적 민족멸시(모멸) 언행을 일삼는다면 민족의 이름으로 새로운 시대 인민의 이름으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Lee Me R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