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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줬음....(시동생 결혼식에 얼마를 줘야 하나를 읽고)


BY 선인장 2002-10-17

장남이 뭔지...
저는 막내 시동생 결혼때 천만원을 줬읍니다.-8~9년 전의 일
그것도 근 2년동안 모아서..
적금 꼬박꼬박 모아서 건네 줄때는 장남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지요.

나도 월급받아 생활하였고
장남에 장손에 큰일 해가면서...
그땐 장난이 아니던걸요.

근데 지금은 그걸 알까?
지들은 당연하다는 투로
형수 우리 얼마줄 수 있나고 하길래..
동생 같았으면 한대 줘 패고 건넸을 텐데..

그땐 말도 못하고...
더군다나 남편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시니(제가 존대하는것은
최악의 표현임.) 울며 겨자먹기로 줬죠.

지금 내 현실이 어려운데 옛날 물건너간 돈이 아쉽네요.
지금껏 남아있지도 않겠지만..

지들은 장남의 고충을 알기나 할까?
윗분도 장남이라고 하?枋た?
고생하십니다.

누가 우리에게 천만원씩이나 모아서 줄까요?
시부모? 저는 전혀 NO

하늘에서 떨어지면 모를까.....
오늘 부터 하늘을 바라보며 해바라기라도 해봐야 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컴에 들어 오시는 모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