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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를 다녀오면서.....


BY 민들레 2002-10-22

둘째아이 낳고 루프로 피임을 했는데 산부인과 가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드디어 갔다 왔다. 내가 겁먹은건 루프를 오래 하면 박힐수도 있다는 아컴 아줌마들의 이야기 때문에 정말 마음을 독하게
먹고 여의사 선생님 있는지 확인 전화 한다음 갔다.
산부인과 가서도 간호사들 한테 여자 의사선생님께 진찰받게 해주세요? 하고 단단히 부탁을 했다. 그리고 너무도 오랜기간이 지난터라
선생님께 한소리 먹을 각오로 들어갔는데...
생각외로 맘좋은 언니 같은 의사선생님때문에 맘이 다 편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올걸 괜히 겁먹었쟎아!
버스를 타고 오면서 큰일 하나를 치룬것 처럼 맘이 다 홀가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