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6

사람들이 우리집에 오는게 싫어요.


BY 성질 못된 아줌마 2002-10-26

우리 어머니나 어른들은 집에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야 좋다고 하시는데요.
전 누가 왔다갔다 하는게 싫어요.
주위에 온통 윗어른들 뿐이라 그런지 몰라도요.
우리집 일에 간섭하고-도와주시려는것도 귀찮구요.
아휴. 제가 못된거죠.

근데 정말 조용히 문꼭닫고 살고 싶어요.
하루종일 사람상대하고 퇴근하면 신랑이나 저나 조용히 오붓하게 있고 싶은데요.
아까 낮에 볼일있어서 집에 갔더니. 어른들이 와계시더라구요.
비밀번호 열쇠라 안가르켜 드릴수도 없구요.

솔직히 좀 부담스럽구요.
귀찮아요.

제 친구들은 하나도 없구요
온통 어른들뿐이에요. 좀 답답해요.
어른들 하는 소리는 또 맨날 여기저기 아프다는 소리구요.

휴. 제가 정말 못된 소리해서 벌받을까 무섭네요.
이러면 안돼는데.. 전 조용히 음악도 듣고 차도 마시고 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간혹보면 저도 잘해드릴텐데요. 맨날 보니까 지겹고
똑같은 소리 맨달 듣는것도 지겹고.

저좀 혼나야되겠죠.
애가 셋인 아줌마가 이런소리나 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집이 더러워도 천천히 치우면되는데. 혼자서요.ㅇ
다들 막 치우려고 하니. 것도 부담되고.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