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된 남자아이예요..
평소에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구요
만 46개월이나 됐는데도 놀이방 다녀오면
늘 2시간씩 낮잠을 잔답니다.
전 처음에 낮잠자는게 좋다구 생각했어요.
근데 다른 아이들은 36개월쯤 지나면 낮잠자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는데 우리아인
놀이방다녀오면 피곤하다며 잔다고 합니다.
친구들하고 놀땐 아주 개구장이 처럼 잘 뛰어노는데
혼자서 놀땐 맨날 힘들다구 합니다...
물론 다른아이들과 막연하게 비교할건 아니지만
주위 엄마들이 애가 허약해서 그렇게 잘려구 하는게
아니냐구 하는데 그말이 맘에서 떠나질 않네요...
얼마전 보약도 해먹이고 영양제(물론 영양제가
능사는 아니지만 안먹이는 것보단 날것 같아서)도
먹이는데 왜 맨날 힘들가구 하는걸까요.
물론 밥도 잘안먹구 한의원도 가도 특별히 어디가
안좋은것두 아니라고 하는데 힘들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우리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저나 남편도 허약체질은 아닌데....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