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쓰는건...
속상해하기엔 넘 미안하고 기뻐하기엔 아직 아니라...-_-
둘째를 가진 것 같다.
확실한 건 아닌데... 그냥 느낌이 그렇다.
첫째가 딸인데... 이제 15개월인데...
나이 많으신 할머니한테 맡겨가며 맞벌이하고 있는데...
그래서 내후년쯤에 돈 좀 모아놓고 여유있게 둘째 가진다고 했는데...
좀 긴가민가 하면서도 억울한 것은...
지난번 빨간 날 이후로 신랑이랑 딱 한번 했는데...
것두 체외사정했는데...
둘다 회사일에 바쁘고 피곤하고...
주중엔 집에 할머니가 거의 같이 사는 바람에... 좀 그래서
거의 하지 않는 편인다...
근데 주말에 애 재워놓고 딱 한번 한 기억밖에 없는데...
울 신랑놈이 실수한걸까?
이거 나참 어떻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