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뒤안길에서 문뜩 돌아보면 후회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때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돌아갈수 없는 것이 흘러버린 시간인것을....
곁에 있을때 가슴속에 묻어두지 말고 거절 당하더라도
사랑 한다고 고백이라도 해 봤으면 후회 하지 않았을텐데
자존심이 뭔지 그 말 한마듸 못하고 군이라는 곳으로 간뒤에
만남이 두절되고 나 좋다고 하는 사람과 결혼한 뒤에
강산이 두번 바뀌고 다섯해가 지난뒤에 만남은 서로에게
옛날의 그 모습은 사진으로만 남겨진체 생각도 삶도 달라진
모습의 가슴앓이가 시작 되었답니다...
잘 살고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고 살아 왔는데
행복해 보이지 않는 그를 대하고 나서 나의 잘못은 아닌지...
가슴속에 묻혀진 추억의 그사람이 자꾸만 신경이 써지네요..
그때 사랑한다고 좋아 한다고 말하지 못한것은 너무 어린 나이였고
철도 없었고 사랑이 뭔지..
그런 말 하는게 자존심의 손상이라도 입힐까봐서 말 못하고
떠나보낸 사람....
군 입대하는날 직장으로 찾아와서 아버지가 빼줬다고 안가도
된다고 해서 멋 모르고 하루종일 돌아 다니다가 헤어진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그리고 얼마뒤에 들은 소식은 헌병에게 끌려갔다는 소식뒤에
한통의 편지가 나를 너무 슬프게 했다...
잘 있으라고 또 소식 전하겠다고..
하지만 그때는 너무 몰랐다 훈련소에 들어가면 편지를 보낼수
없는것을 아들이 군에가서 경험한 뒤에 두고두고 회한으로 남는
아픔이 되었다.....
아무리 연락처를 알려고 애써도 알수없는 상황속에서 난 어쩔수
없는 일로 인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식 날짜를 잡아
놓았는데 첫 휴가를 나온다고 했지만 이미 그때는 만날수가 없었다..
주사위는 던져진 뒤였기에....
그래서 살아 오면서 가끔은 추억속의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만남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각자 다른 삶이 주어졌기에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자신이기에 바라보는 입장에서 가슴이 너무 시립니다...
올 겨울은 더욱더 스산할것만 같은 느낌속에 사람들은 기회
있을때를 놓치면 영원히 아픈 상처로 괴로움을 당한다는걸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후회하지 마시고 고백 하세요.
기회 있을때....
나처럼 살아가면서 후회 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