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마음이 그냥 허 하다. 가을은 항상 타지만 그것만이 아닌거 같다 항상 바쁘게 살려고 동분서주하지만 그래도 맘은 허공이다. 오늘은 온종일 이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틀어놓고 흥얼 흥얼 따라 불렀다 어쩜 그리도 애잔한지.. 마음이 더 가라앉아 있다 오늘 서방님은 또 몇시 짜리인지 그것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