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 주식으로 빚을 졌었는데, 동서가 친정에서 빌려와서 갚았어요, 물론 고스란히 갚아야 할 돈으로 남아있긴 하죠, 당장 몇 개월 후엔 전세빼서 우선 신용으로 빌린 돈을 갚아야 할 지경이죠.
그래서 지금 시동생 부부사이가 좋진않답니다.
얼마전엔 제사였는데 동서는 안 오고 시동생 혼자 왔더랬죠.
이번 주말엔 시어머님 생신인데 역시 오지 않겠다는군요.
시부모님께서는 어려운 상황이시라 도움을 주진 못했어요.
형제들이 조금씩 빌려주긴했지만... 동서가 빌려온 돈에 비하면 미약하죠.
그래서인지 시동생 부부는 사이가 안좋아서 심각해요.
그래서 저는 형님이자 형수이니깐 따로 만나서 얘기를 나눴지요.
한 식구인 시댁 식구들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같은 며느리입장에서 동서 편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객관적으로 얘기를 나누려고 애를 써서 말예요.
근데 저랑 얘기를 하고 온 날, 동서가 시동생한테 이혼하자고 했다는 겁니다. 그리구, 제가 엄한 소리한 것처럼 사실 확인차 시동생이 전화를 한밤중에 하질 않나...
화가 나서 밤에 잠이 오질 않더군요.
미치겠습니다. 누가 내 속을 알려나...
어떻게 해야 합니까?
동서하고는 말도 안 통하고, 시동생 이혼하는 것두 봐줄 수 없구, 시댁행사에 매번 참석 안하고 무관심하게 지내는 것두 봐주기 힘들구...
맞며느리인 저두 힘든데, 시동생네 부부까지 속을 썩히는 군요, 누가 좋은 방법있으시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