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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인사 2002명 “노무현 지지”


BY hmp6678 2002-11-24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의 모임’ 고은광순 대표와 상지대 김정란 교수, 소설가 공선옥씨 등 여성계 인사 2002명은 22일 서울 안국동 철학카페 느티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에서 “16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여성정책 공약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노 후보의 정책에서 호주제 폐지와 고용평등, 보육의 공공성 확보 등에 대해 적실성과 구체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노 후보가 걸어온 원칙과 신뢰의 정치 역정을 통해 실천에 대한 믿음도 받을 수 있어 지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