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 토론회에서 여성 패널이 그러더군요.
'노후보님의 여성정책은 후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보편적인 견해인데요. 실제로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오르셨구요. 그런데 여성들로부터의 지지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쎄...저도 그것이 참 어렵습니다. 여성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좋은 정책을 고안해도 지지율은 별로 안오르더라구요. 제가 부드러운 사람인데.. 그걸 아직 잘 몰라주시는 것 같으니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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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실 그는 '제 인물이 못나서 그런가 봅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저희 이모도 전화해서는 '노무현은 인물이 아니라서..'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보기엔 보면 볼수록 귀엽기만 한데.....
생긴 순으로 뽑는다면 다음 대통령으로 차인표를 추천한다니까요!!!
다시 사회자가 그랬습니다.
'노후보님의 토론을 보면 여성문제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고뇌하신 흔적이 보이고..토론실력도 매우 뛰어나십니다. 상당히 머리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그건...제가 머리가 좋은게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생활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명절이 되면 고향에 갑니다. 고향에 가면 제 주변 친척들은 그렇습니다. 다른 두 후보님들은 다들 법관이고 판검사시거나 재벌이지만 제 친척들은 농사짓고 장사하고..그냥 평범한 아줌마고 그렇습니다. 명절때 만나면 이런 저런 일들이 어렵다. 사교육비 문제로 못살겠다. 그런 말들을 하고 저는 그것을 듣고 어찌하면 이것을 해결해드릴까 고뇌하게 됩니다. 제가 다른 후보들보다 조금이나마 그런 부분이 낫다면 그것은 제가 평소에 그런 문제를 많이 접하고 그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일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사람...서민의 애환을 잘 알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