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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4편 떵깐갈 시간없는 구구린수다(엄마는 잠보)


BY 99lin 2002-12-02

오늘은 울딸 생일입니다.
그리고 열시 병원 진료 예약 있어죠.
아침 신랑 출근길 배웅하고 병원갈 준비하고 따신 이불에 누워있다
눈뜨니 열시가 넘었네요.궁딩이가 어찌 무거운지...
게다 딸래미 생일인데 미역국은 커녕 아침밥 굶기고 우유병 우유로
대신하고 부리나케 택시타고 병원갔다 왔네요.

에구 이넘의 잠은 와이리 많은지..
한달내내 독감과의 전쟁으로 지쳐있긴 했는데,
잠보 엄마 때문에 얼라들 아침밥 굶고 병원가 독한 약과 주사를 맞아야 했지요..맘이 아프네요.

지금은 청소중인데
한참 동안 아컴 못들어 왔더니 궁금해 걸레 들고 놀고있네요.

기냥 지나감 서운할것 같아 지금 미역국 할라고 미역 담구었는데..

잠보 엄마 때문에 미역국 못먹은 똑똑이 미역국은 안먹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게 축하해주세요.

우히히...기따 또올께요..

피에쑤: 서린이 건강 염려해주신 언니 동생들 고맙습니다.
퇴원했구요.당분간 통원 치료해야 한다네요.
폐렴과 합병증이 여러가지라 오래간데요.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