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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세상 속의
BY rmflrhquf 2002-12-05
참으로 시간은 빠르지! ~
해 둔 것은 하나두 없는데, 연말이 코 앞이네?
올해 엔 무엇을 하려 했던가?
이루어 내지 못한것 뿐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려 했었는지 조차 기억해 내지 못 한다.
참으로 내가 어리석고 안타까운 존재 임을 스스로 인정 않을 수가 없다.
하루 하루가 소 되새김질 마냥
속절 없던 날이 있엇다.
어느날 내 의사와 전혀 무관한
바쁜 나날이 내게 쳐 들어와, 내 혼과 정열을
온통 뒤흔들더니, 그것이 이내 내 육신에 자리 잡고 말았다.
하루가 따분할 새가 없고. 남편이 무얼 하는지 궁금해 질 새가 없는
그야말로 ?기는 듯 한 시간 속으로 내동댕이 처진
내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글을 읽는 분 중에
하루의 시간이 참으로 길게 느껴 진다면,
무엇이든 시간을 죽일 꺼리를 만들라구 하고 싶다.
삶에 의욕조차 없던 내가
생각 없이 무작정 뛰듯 세상을 걸어 가고 있음은,
몇 번을 생각 해도 잘 된 일인듯 싶다.
고정적인 외출을 계획 해도 좋고,
고정적인 운동을 계획 해도 좋고,
고정적인 만남을 계획 해도 좋다.
무조건 고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면
시간은 참으로 빠르게 , 그리고 힘차게 흘러 가리라.
새 해 맞이 하던 때가 엊 그제 인데
또 하나의 해를 넘겨야 할 요즈음에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껴 가는 한 아줌마가
무작정 하나 부터 적어 가듯
내 마음을 적어 가고자 이렇게 두서 없는 글 하나를 올려 두고 갑니다.
내 년 따위는 생각지 말고
지금 이 순간만을 생각 하는
아름답고 현명함으로 날 사위어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