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이 지나고 있네요.
서로 연락을 끊고 지낸 날이.
연락하지 않는 당신이 고마우면서도
이렇게 냉정할 수 있는 당신이 밉기도 하네요.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요.
흐르는 시간이 많이 편하게 도와주네요.
당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줄 알았는데
여느 날들과 다름없이 숨쉬고 살아가고 있네요.
많이 그리운 날에는 보내지 못할 메일도 쓰고 문자도 쓰곤 하는데.
냉정한 마음으로 나를 다잡아보곤 해요.
가끔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껄 하는 후회도 되네요.
그렇게 마음 속에 품고 살았으면 영원히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
당신을 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하네요.
그래도 15년 간직한 내 맘 전했으니 그걸로 됐네요.
당신 마음 알았으니 그걸로 된거네요.
이젠 남의 사람이 되어 내 맘으로 품을수 없어 당신을 잊어요.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요.
당신위해 기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