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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BY 수트레스 2002-12-31

저는 나이가 많아요 띠가 원숭이띠랍니다 48살이지요
열심히 샬아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왠지 사는게 재미가 없고 남편도 미워보이고
애들은 대학생들이라 저들 노느라 정신없고
남편이란 사람은 외식한번 시켜줄줄 모르는 짜디짠 소금 아저씨
언젠가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한번 사달라고 했더니 잘하는데 있다고
가자고 하길래 따라가봤더니 세상에 요즘 그런 짜장집이 어디
있겠습니까 요즘은 시골 변두리도 그런 집은 없을겁니다
안 먹을려다 먹긴 먹었는데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좀 분위기 있는데 가서 짜장면 먹고 차한잔 하면서 애기라도 나누고
싶은마음이 다 사라자고 쳐다보기도 싫은거 있죠
정말 생각 같아선 밥도 안해주고 싶은데 별수 없이 해줘야 하고
맞춰 살아가야 하는게 여자의 일생 인가 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남편들이 맘에 드시나요 행복 하시나요
어디론가 여행을 갔음 좋겠고 스트레스 쫙 해소 시키일 있을까요?..
돈이라도 많으면 나 혼자라도 어디론가 다녀왔음 좋겠는데 여유도
많지않고 경험자님들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