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오네요.눈이...
그런데 왜이리 가슴이 아픈건지....
잠깐이나마 행복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온 멜.
그한통으로 서로 소식전하면서 하루 하루가
즐겁고 기뻤었는데..
답변없는 멜들을 몇통 보내다
이젠 너무 지치네요.
또다시 8년전 모습이 생각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연락오기만
기다리던 나,
그저 전화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었했었던 그 옛날로
돌아가는게 이젠 안할려구요.
이젠 내겐 소중한 가족이 있기에..
행복하라는 멜 보내고 ...
보관함에 있던 편지들과 주소록까지
깨끗하게 지워 버렸네요.
그런데,
그런데, 왜이리 가슴이 아픈지...
너무 저리고 아파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이제 다시 생각 않기로..
다 잊기로..
내리는 눈을 보니 그저 눈물만 나네요.
핸펀 할수도 있지만,
어떤 사정이 있을수가 있겠지만,,,
이유래도 물어 볼수가 있겠지만,
하지만,
이젠,
다 싫어??어요.
그냥, 이대로,
다 잊기로 했어요.
동문 사이트에서도 탈퇴신청하고,
주고 받던 멜도 탈퇴하고...
이젠, 다시 연락할수가 없겠지요.
온 몸에 힘이 빠지지만,
이렇게 며칠동안 앓고나면 다시
제자리로 가겠지요. 제자질로...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지독히도 아프겠지만,
8년전에도 이겼냈으니까....
눈이 오네요.
너무나도 슬프게...
눈이 오네요.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