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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왜그러는걸까요


BY kissmekiss7 2003-01-09

이제 3월이면..만난지 1년이 되는 커플이구여..

지금 현재 결혼이야기두 오빠랑 나랑 오가구 있구..

이번주면..오빠가 부모님께 말씀드릴 모양이에요.

봄이나 가을에 결혼할거라구...

사귄건..1년이 채 안됐지만..알고지낸건..학교때만났으니깐..

횟수로는 5년이되는데요..

저는 이상하게..오빠가 집에 있다고하면..안심이 되구여..

현재..오빠는 친구2명하구 같이 자취하구 있구여.

혹여라도 밖에 나간다면..불안해요..그냥 기분나쁘구..

질투나구여.. 어쨌든 말로 형용할수없을 만큼..그냥 기분이
나빠여.

그러다..전화오면..툴툴거리다..끊구..

친구들이랑 논다구 그러면 날이 새도록 놀아도 아무말

안하거든요.근데 제가 모르는 본적이 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논다 그러면..기분이 나빠요.

오빠 회사 그만두구 학원다닌지 지금 5개월째인데요.

학원에서도 조별루 프로젝트를 하는데..오빠가 조장이에요.

학원에서 사람들챙겨주는것두 왠지 싫구여. 술마신다 하믄

것두 싫어요. 여자들두 같이 있으니깐..너무 싫구여.

오빠가 바람둥이가 아니란걸 잘알고 저 밖에 없다는것두

잘아는데..왜 자꾸 불안하구..가슴이 두근거리구..

자정이 넘어가면... 그전까지는 응 ..그래 재밌게 놀아하구

잘받아주는데..자정이 좀 지날 무렵이면..막 ..짜증이나요.

아마도 학교 다닐때 오빠의 모습이 너무 강하게 인상이 남았
나봐여.

얌전하던 사람이 회장이 되면서..여자든 남자든 모두 어울려

놀기 좋아하구..나이트에 가서두 열심히 춤춰 상금타구..

주변에 늘 칭구들이 함께했어요. 칭구들도 오빠 좋아하구..

오빠두 친구 좋아하구... 당연히 술도 좋아하구..

저와 사귈때두 너무 취해서..집에 잘들어갔는지 연락 달라고

했는데..것두 못할정도로 취해서는 집에서 뻗구..담날 연락해두

자느라 못받구 오후 4,5시쯤에 겨우 일어나구여..

그게 한 네번 겪으니깐 술먹는다고만 하면 싫더라구여.

물론 저와 마실때는..저 챙기느라 그렇게 마니 못마시면서

저 아닌 다른 사람하구 있을때는 아주 즐겨요..

그일 이후 마니 예민해졌구요.오빠두 술 조금만 먹구 집에

일찍들어오구.. 하루가 멀다하구 친구들하구 놀던 사람이..

이제는 거의 친구들 저와같이..만나구여..

여자들도 참 많았는데..저 때문에 하루에 몇번씩 통화하던

여자들도 이젠 없는데..그렇게 오빠가 내게 맞춰줬다는걸

아는데도..너무 화가나요..휴...

오늘두 오빠가 일을 시작하게 되서 몇몇 사람들하구 사장하구

술마시는데요.. 오빠두 사장으루써 그 자리를 나갔는데요..

오늘은 밥만 먹구 헤어질거라구..있다가 만나자고했는데요..

말을 마니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지게되구 술도 사장이 안

마신다 했는데..2차까지 지금 오게됐나봐요..

오빠는 미안하다구..사장이 이렇게 오래붙잡을줄 몰랐다구..

내내 제 눈치보느라..30분마다 전화를 해주는데요..

그래두 자꾸 제가 화가나요...휴..

저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나요..휴

글구... 오빠가 머하는지 디게 궁금하구..연락 안오면..

왜 안오나하구..또 연락하구여..

근데..오빠가 학원에 있다거나..친구들하구 회사 모임에서

기타외 술을 마시게 되면..저는 전화를 아예 안하거든요.

노는데..전화하면..잘 못노니깐..새벽2시가 됐든..연락이 올때

까지 기다려요..그건 오빠가 고맙다고하는데...

휴..암튼..저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