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맘을 나도 잘몰라.
내남편을 사랑하고 내아이들을 사랑하고...
너역시 너의 와이프와 너의 아이들에게 너무 자상한사람 이라는걸 내가 너무 잘아는데...
왜 나는 문뜩문뜩 니생각을 해야만 하는지...
왜 비가오는날에는 니가 먼저 생각나는지..
차를 타고가다가도 왜 니생각이 문뜩문뜩 스치는지..
왜 니가 내꿈에 들어와야하는지..
일상에서 끊임없이 너를 찾고있는 내모습...
이게 뭘까...?
왜 나는 너를 보고싶어하는걸까...?
막상 보면 별말없이 그저 친한 친구사이밖에는 안되면서..
왜항상 니가 내곁에 있는것같은 느낌을 갖는걸까..?
오늘밤도.
난 변함없이 니가 보고싶다...
난 너를 생각한다....
아마도 죽을때까지 그리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