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세돌이 지난 아이가 놀이방에 다녀요
올해까지만 놀이방보내다가 내년에 유치원보내려했거든요
솔직히 놀이방다닌지도 두달도 안되었구요
그런데 웬지 놀이방선생님들이 주택가에 살아선지 귀찮아하는것같아요
정차하기가 나쁜건 알겠지만 그래도 양쪽으로 차가 지나갈수있는길인데
아침에 차운행할때
몇분까지 나와라 이런식이예요
뭐 차가 정시에 오는것도 아니면서...
바로 집앞에서 빵빵거리면2층이라 금방 나갈수 있거든요
오후에는 항상 미리 나와있지만
오전에는 작은아이까지 챙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미리 나가있기가 그래요
그런데 미리 나가있지않으면 기분나빠하더군요
차대기나쁘다고...
오늘아침에도 어제 몇분까지 나오세요그러더니
5분이나 늦게왔는데 이렇다 저렇다 소리도 한마디없고
인사해도 받지도않고 뭐가 기분이 안좋은지 아이만 태우곤 쌩 떠나더군요
아이는 놀이방다니는걸 좋아하구요
그런데 한군데 오래보내고 싶었는데 정말 오늘 다른곳 알아봐야할것같아요
어쩌면 좋죠?
다른곳도 다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