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
또 오르면 못 오르겠어 아무리 힘든일도
해내고 마는 내가 바로 그런 멋진 남자야!
그 높은 산을 오르다 실패하면
뭐 어때
힘이 들때면 구름하고 높다 가면 돼!
인생은 딱 한번뿐 겁먹지마!
비겁하게 살지 않는 배짱 그거면 돼!
남자라면 무릎꿇지마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해도
왜 이리 살아가기 힘이 든건지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도 했어
모든게 내뜻대로 되지 않을땐
그런 바보같은 원망도 했어
하지만 술한잔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슴속에는 다시 태양같은 정열이
어떻게 살고 싶냐고
누가 내게 물으면 거침없이
난 굵고 짧게 살고 싶다고
원하는걸 모두 준다 하여도
기가막힌 부가 생긴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