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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man


BY onwith 2003-01-22

Man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 또 오르면 못 오르겠어 아무리 힘든일도 해내고 마는 내가 바로 그런 멋진 남자야! 그 높은 산을 오르다 실패하면 뭐 어때 힘이 들때면 구름하고 높다 가면 돼! 인생은 딱 한번뿐 겁먹지마! 비겁하게 살지 않는 배짱 그거면 돼! 남자라면 무릎꿇지마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해도 왜 이리 살아가기 힘이 든건지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도 했어 모든게 내뜻대로 되지 않을땐 그런 바보같은 원망도 했어 하지만 술한잔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슴속에는 다시 태양같은 정열이 어떻게 살고 싶냐고 누가 내게 물으면 거침없이 난 굵고 짧게 살고 싶다고 원하는걸 모두 준다 하여도 기가막힌 부가 생긴다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