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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어디까지인가요?


BY 공주맘 2003-01-22

오늘 아침 뜻밖의 소식을 들었어요.
한 3세의 아이가 설사약을 주사맞고 죽었다는.....
문제의 설사약은 한눈에도 주사액이 아니더군요.
어른들은 한포씩 그냥 먹지만 아이들은 약의 양을 정확하게 하기위해 주사기에 넣어서 먹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조 간호사가 확인도 않하고 혈관에다 주사를 놓은 거죠.
조금만 주의를 주면 아니 한눈에도 주사액이 아닌것을 알수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병원측에서는 이렇다할 사과도 않한답니다.
자기내 책임이 아닌 간호사 책임이란 말인가요?
하지만 주사액하나 제대로 알지못하는 간호사 교육은 누가시킵니까?
기초교육은 다른데서 받는다 치지만 중요교육은 병원에 들어오면서 시작 아닌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 아이들이 다쳐야 의료사고를 시인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님 부모가 의료공부를 해야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