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그 사랑이 아픈 사랑일지라도
남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말도 할 수 없는 사랑, 그래서 혼자의 가슴속에만
묻어 두어야 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에 비해서.
밝힐 수 없는 사랑,
결코 세상에 드러낼 수 없는 사랑,
그러나 그 사람에겐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자신의 가슴이 잿더미가 되는 줄 모르고.
-시인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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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를 행복과 아픔, 그리움 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행복이 차지하는 공간이 크고...
내가 그를...
또 그가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영원히 그를 사랑하렵니다.
지금...
이순간도...
그 사람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