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8

신랑생일 미역국 안먹은 죄


BY dhkdql 2003-01-30

어제 신랑이랑 저녁때 외식하기로 약속했다 미역국 같은 건 좋아하지도 않는다. 시어머니한테 들켰다. 날 죄인 다루듯 취조조로 말한다. 밖에 나가면 누가 미역국 준다냐? 아! 며느리 생일땐 생전 미역국 먹었냐 전화도 없으면서 아들 생일땐 전화해서리... 전화 까지는 좋다. 미역국 안끓여먹은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 꼭지가 돌아버리겠다.제발 우릴 놔주었으면 좋겠다. 담엔 신랑 미역국 먹기 싫다고 안먹는다고 해도 한솥단지 끓여서 아침,저녁 질리게 먹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