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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때문에 잠못자


BY 돈아돈아 2003-01-31

사람들이 돈 싫어하는 사람없다지만
우리 시어머니 93세...치매걸린와중에도 돈달라고 해서요
야,,아들을 불러서...이리와봐.
너왜 매달주던 용돈 안주냐?
그래서 엄마,,날마다 누워있는데 돈쓸일 없잖아 그래서 그래.
며느리인 제가 엄니 아파서 자동침대 사고,휠체어.공기 메트래스.공기 청정기샀고.매달 기저기 값이 20만원인데 ...
또 돈까지 달라고 하냐고.....
그랬더니..그럼 둘째 아들이 매달준돈 너가 받았으니 쓰고 남은돈 얼마라도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엄니 저 둘째형님댁에서 일원한장 안받았다고 말하니...거짖말 하지말라고 하면서 화를 엄청내고 그럽니다.정말 안받았는데,,
그래서 주머니에서 얼른 돈3만원을 드렸어요
그다음 야 ,,,,아들을 불르더니,,너 월급이 얼마인데 이것만 주냐.
그래서 다음날 은행에서 찾아서 돈을 드렸더니...
이제 문제는 이다음부터입니다.
밤에 잠도 안잡니다...낮에 잠자고 ...밤마다 돈을 세어 보네요.
처음엔 그것도 치매나아지려나 하고 흐뭇하게 보게 되더니,,,지금은 돈세는 소리에 잠이 깨어집니다.돈 30만원 손에 잡고 날마다 세어 보네요.
누워서 날마다 돈만세어보고 빵주세요,이제는 딸기주세요,,하루에 딸기값이날마다 5천원,,,내일명절엔 큰형님,둘째형님 미안해서 못온다고,,에휴 난 이런명절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