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에 이렇게 펜을 든 것이 얼마만인지.... 막상 무어라 말해야할지 모르겠구나. 숙아, 그동안 짧은 세월속에 긴사연이 너무 많았어. 변화도 많았지 그변화에 내가 도움이 되주지도 못했고, 그변화뒤에 닥쳐온 무게를 내가 덜어주지도 못했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지도 못하는 힘없는 난 너를 똑바로 볼 수가 없구나. 그저 용기내서 열심히 살아가는 너를 등뒤에서 바라보고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