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건만 이 인간이
헨드폰을 항상 주머니 안주머니에
넣어두고는 밖에 내놓치를 안더군요.
다른 사람이 못보게 잠궈놓고 말입니다.
무슨 증거를 잡을려고 따라 다니면서
미행도 해봐도 도저히 차를 끌고 다니는
인간을 잡을 재간이 없더군요.
마지막 수단으로 얼마전 여기서 나온
야후의 무슨 심부름센타에 의뢰 하니깐
미행조사를 하면 한계가 있고 비용도
5백만원은 생각하여야 한다면서
본인이 검사를 할수있는 법을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늦게 들어온날 여자의 직감으로
이건 분명히 뭔가있었다고 핑하고 필링이 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양성반응이 나오더라구요.
내가 자기한테 어떻게 했는데....
앞으로도 믿고 살아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했냐구요.
도저히 배신감에 잠이 안오더군요.
물론 본인한테는 증거를 가지고 뒤집어 버렸더니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한번 사무친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서 요즘은 나도 가끔은
친구들과 동창회에 가면 나이트에 가서 부킹이
들어오면 그렇케 싫치가 않으면 바람을 피워요.
니도하면 나도한다죠.
그래야 똑같은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