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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도 변치 않았구나??


BY 순자 2003-02-06

20대에서 모든 사랑과 감성이 멈춰서 버린줄 알았는데~

저 깊은 곳 어디선지 꽃잎이 꽃망울을 머금은 설레임처럼

다시 제 곁에 찾아 왔구려~

삶의 여운이 안정된 사이 곁에서 행복을 손짓했어도 그걸

느끼지 못하고 앞만 보면 어떻게 살아 왔는지도 몰랐네여~

그것을 묻는다면~다음 다음 언젠가~

삶이 진정할때~그때 말해 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