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6

독백....(돌아가고파)


BY 비련초 2003-02-11

10년 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X개같은 성질의 남편과 피터지게 싸우며 만 8년을
살았다.

나 좋다는 남자들 울린(?) 벌 받느라 저런 인간 만나
사람대접 못받고 눈이 진무르도록 울며 불며.....

내 복이 거그까지구나....
시시때때로 시간만 나면 잠들기 전에도 다른 남자와
결혼 했더라면 그때 그 선본 남자 착하기 이를때 없는데
그 사람과 결혼 했더라면 어떤 복있는 여자가 그사람
과 결혼 했을까?....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더니......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세상에 남자(남편)가 단
한명 뿐이래도 차라리 혼자 살지 결혼 안해....절대로..

어제도 컴이 고장 났다고 길길이 날뛰며 욕을 바가
지로 해댄다. 이경실이 야구방망이로 맞아 갈비뼈가
부러 졌다는데 난 야구 방망이로 남편을 반죽음이 되
도록 두둘겨 패도 분이 안풀릴 거 같다.

삶에 의욕이 없다 . 누워있는데 와선 귀찮은 개XX발로
차듯 차고 밀치며 벼게를 확 뺏어 간다.

맘 속에선 끊임없이 자유를 갈망한다. 나도 여자다.
사랑받고 사랑하고 대우받으며 인간답게 교양있게
살고 싶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는데 살아서 행복이란것을
느끼며 살고 싶다.

저 같은 분 또 있나요?
봄이 오려 하는데 가는 세월은 야속하고 내 청춘도 다가고
우울한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