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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나의풀리지않는문제


BY rlagusrud 2003-02-11

500일정도사귄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얼마전에..어머니께서 알게되셨죠..
제가첫째구..나이가 21살이지만..부모님께선..제가 아직 어린애로
보시는건지..아님..저희엄마만 이런건지..
무지무지걱정하십니다.
만나면 무얼하느냐?부터..이것저것 물어보고 절 힘들게합니다.
물론저도 딴친구들처럼..부모님께 소개하고..집에도 델꼬오고..
여러얘기하며 친하게지내고싶지만..저희엄마와 저사이는 그러지못하고있습니다.
자주나가는것도아닌데..다른볼일있어나간것도..엄마께선..어디다녀왔냐면
물어보시고..정말답답합니다.
어제는..저에게 오빠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교회도안다니는사람 왜 만나냐구?
정말 황당해서..
제가 결혼한다는것도 아니고..어머니께선..그래도..정들면..안돼니까..
뭐..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저희엄마는 절 못믿으시는거같아요..
제가아직어린앤줄아는가봐요..
저도이제성인인데..
그리고..남친이..전문대졸업해서 지금 일하고있거든요..
저도 공부잘하지못했고..그냥 그런전문대다니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선..남자는 4년제대학나와야된다고..남자랑여자랑 같냐고하시면서..절 답답하게합니다.
저희어머니..욕하는건아니지만..그냥 너무속이상하네요..
저희형편도좋은것도아니고..얼굴이이쁜것도아니고..어딜봐도 제가 특별히 좋은환경조건에서 자란..것도아닌데...어머니께선..제가 돈많은부잣님남자를만나야한다고...어릴때부터 세뇌(?)라고해야하나..
정말부끄럽습니다.
너무답답하네요..지금생각같아선..그냥..나가서살고싶습니다.
부모님이 절 너무사랑하신다는걸 알고있지만..
저에게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기운이없네요
.....빨리 더큰 어른이 되고싶어요..빨리시집가라.
나가서 남자좀 만나라..이런소리듣고싶어요(?)
아..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