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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사 ..그리고 또 다른 이면..


BY rladbal0601 2003-02-19

대구 참사에 경악을 금치못했던 수많은 사람중 하나입니다.
더구나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인 우리 아줌들은 어린아이들의 죽음에 너무나도 어이없고 가여워서 눈물이 납니다.
죽으려면 혼자죽지 왜 죄없는 노인들 아이의 엄마 아이들 왜 그들을 죽게하고 어이없게도 살아남은건지.. 어느분들말마따나 백번 죽여도 시원치 않을 인간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참으로 이상하게도 유족들이 보시면 원망하실지모르나 그일을 저지른 그김모씨도 가엾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우리사회의 병패 무관심..없는자에 대한 무시."정상인"이라는 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삐뚤어지게 보는 수많은 시선들..이기심들.
어느 게시판에 보니 장애아를 둔 엄마가 올린글이있더군요 그일을 저지른 사람 종신형을 살고 죽어도 마땅치 않지만.한번쯤은 그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우리나라 현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살기에 얼마나 힘든지.. 장애아나 장애가족이 있는사람들은 주위사람들때문에 고통받는일이 다반사라하더군요..
어이없이 죄없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하지만 이런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우리들도 조금은 바뀌어야 하지않을까요? 우리들의 무관심과 냉대가 또 이런일 만들지 않으리란 보장있을까요? 우리부터 바뀝시다.. 자식을 키우는 사람들로써
조그만 넓은 맘으로 포용할줄알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나보다 못한사람 나보다 조금불편한 사람이라고해서 전혀 다른 사람취급하도록 만들수도 있는것 바로 우리부모들입니다.아주작은 사소한 일들이 시간을 지나 결과로 이어지는거죠... 행정기관이나 당시에 늑장대응을한 직원들..그들을 원망해서 지금 무엇하겠습니까.이런일을 통해 우리들 자신의주위도 한번 살펴봐야 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