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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도와주세요


BY sky1017 2003-02-23

안녕하세요? 아컴을 통해 나의 억울한 속사정을 터 놓고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여성단체며 ywca 등등 여러단체에 문의를 했지만 별 도움을 얻지 못했어요
남편은 8여년 다단계에 빠져 늘 대박을 터뜨린다고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그덕분에 우리에게 남은건 카드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상상 조차 할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다단계에서 만난 2살연상 여자를 알게 되어 제가 출산한지 2개월후 그여자에게 성병까지 얻어 감염되어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후 간통으로 구속되어 37일간 구속되었습니다
제겐 33개월된 딸아이와 10개월된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이, 제카드와남편카드와그여자카드 여러개를 계속적으로 돌려 저 역시 카드빚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남편은 이미 구속된 이후로 갚을 능력이 없어 신용불량자로 계속 연체되어 카드사에서 독촉과 협박이 오가며 저는 신용불량자라는 낙인이 찍히는게 두려워 친정에서 도움을 줘 조금씩 갚고 있는 중입니다

남편은 아직도 전혀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뜬구름만 잡고 있습니다
다단계를 청산하고 그여자랑도 깨끗이 정리 되면 모든걸 용서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그 여자를 계속 만나는것같고 있으며 직접적인 다단계가 아니라 책임자로 가겠다고 고집부립니다
지금 현재 저희집도 빚때문에 1년도 채 안된 빌라를 팔고 친정언니집에 함께 살고 있어요
아이들은 남편이 출감후 (한달전) 시댁에 맡겨 뒀습니다
저도 일을 해야하고 남편 역시 시댁에 있으며 아이들과 정이라도 쌓아라고 저만 언니집에 있고 2주전부터 아이들을 보러가며 딸아이는 주말에 언니집에 데리고 왔다가 다시 시댁에 보내주곤합니다
남편은 카드빚이 저에게까지 다 미칠수 있다고 이혼을 요구하며 폭언을 하며 죄없는 저를 아직도 아직도 힘들게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죽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해서......
이혼을하고 싶지만 위자료는 커녕 제가안고있는 써보지도 않았던 그많은 빚을 갚을 능력도 없고 아이들과 헤어지는 건 생각조차하기 싫고 어떻게 합니까?
너무 분하고 원통합니다 제 몸과마음은 망가질때로 다 망가졌습니다
저와우리아이들의 환한 미소와 행복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나요?
남편카드빚도 제가책임져야 하나요 만일 이혼을 하면 책임지지않아도 되는건가요 제가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양육비는 받을 수있나요?
아님, 남편이 돌아오길 계속 기다리며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제가 가야 할길을 인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