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많이 늦어버린 (듣기싫지만) 노처녀랍니다.
선도 많이 보고 노력을 했는데도
쉽지않은것이 결혼이군요.
어쩌다 좋아하는 남자가 생겻는데..
선보던 남자들이랑 많은 차이가 나는것이.
내가 이 남자랑 결혼해도 될런지
불안하기도 하고
겁이 나기도 하고..

결혼한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
결혼할땐 사랑필요없다.오로지 돈만보고 결혼해라..
그런말들을 들을？？
정말이지 내가 좋아하는사람을
선택하기보단 선본 사람중에 연락오는
조금은 여유가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하는지..

나이가 들어 결혼하기란..올해 35입니다..
너무 많은 좋은것들을 보고
친구들 잘 사는것을 보고
어렵게 사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것같아서
쉽게 내 감정대로 정할수가 없네요..

바보같은 질문이죠..
이런질문..
결혼은 사랑입니까..조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