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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남자, 나이많은 능력남.. 결혼은 과연 누구와?


BY 아가씨 2003-03-02

올해 28세인 결혼적령기인 여성입니다.

나이28세 키170 눈에띄는 외모, 다혈질성격, 중산층가정의 둘째딸
모아둔재산없음,

전문대 중퇴하고 직장에서 만난 첫남자.. 결혼얘기까지 오갔는데

학벌때문에 깨졌어요. 남자집안에서 반대하고 또 그남자도 다혈질인

제성격 감당못하겠다면서...

충격받고 27세에 다시 전문대를 들어가서 다니구 있습니다.

일해서 돈벌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직장에서 만난남자

고졸이었지만 정말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는데 띠동갑이었슴니다

우리집에서 엄청난 반대에 헤어졌고 그사람 다른여자와 결혼하고 지난1월달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저 충격받았죠..

헤어진후에 저의 엄마가 그사람 재산이 30-40억 되는 사실을 아시고

둘사이를 갈라놓은것을 후회하셨죠..

아무튼 그렇게 혼자 힘들게 어둥바둥 시간은 가더군요

아는동생 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

남자: 28세(동갑), 4년제졸, 건설회사직원, 2남1녀중 차남,
키179cm 건장한 체격, 부모님사업(연간소득4억), 예의바름

저랑 체격적인 조건도 맞고 비슷합니다. 다만 부모님이 젊으셔서

제가 눈에 안차는 눈칩니다.

.. 그리고 아는 분 소개로 만난 또 한 남자

나이 36세, 박사, 모대학교수, 일본에서 박사과정밟고 한국엔 올해

교환교수로 와있음, 3남중차남, 부모님 나이 많으심.

그남자큰형은 아버지와 사업을하고 남동생은 외과의사입니다.

키가 저보다 한뼘이나 작고 무척이나 외소하고 머리숱도 없고

외모는 정말 아닙니다. 대화도 잘 안통하는 편입니다..

그치만 안정된 직장에 저한테 공부마저시켜주겠다...등등..

45평의 아파트를 장만해놓고 몸만 들어와서 살라고 합니다.

약간 마마보이인것 같아 보임..

..나이36세인 그남자는 당당히 말은 못하고

결혼하잔 말을 돌려서 자주 합니다.


내용은 대략이렇습니다.. 제가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고 미모가뛰어난
것도 아니며 집안이 빵빵한것도 아니여서...
올해가고 다다음이면 나이 서른이 되는데.. 지금 차라리 조건좋은
남자에게 결혼을 하는것이 좋을런지..

그리고 지금 제가 다가온 이 두남자중 어떤남자에게 마음을 열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자에게 결혼이란건 정말 중요한거잖아요..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