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을 먹었다.
누군가 초콜렛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데서...
근데...
나에겐...
지금 나한텐 효과가 없나보다.
너무 많이 사랑해서...
진심인걸 알기에...
그 사람 한마디 한마디에 난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하다.
가슴 한편 아린것 빼면...
보고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맘대로 다 할 수 없는거 빼면...
그쯤은 감당할 수 있다.
참을 수 있다.
욕심내지 않으면 되고...
많이 바라지 않으면 된다고...
지금처럼만 사랑하면...
그거면 된다고...
근데...
그 사람 맘 우울해지고 힘들어할땐
난...
너무 아프다. 힘들다.
아무것도 해 줄수 없기에...
달려가 옆에 있어 줄 수도
도움을 줄 수도 없기에...
내색하진 않는다.
그 어깨에 나까지 더한 무게를 얹어주면 안되니까...
그냥...
멀리서지만 맘으로라도 힘이 되고 싶다.
그냥...
아무런 말없이...
그냥...
기다린다.
내가 옆에 있단거 가슴 속에 있단거 만으로
그가 힘낼수 있길...
위로가 될 수 있길...
그것밖에 내가 해 줄 수 있는게 없어
눈물이 난다.
가슴이 넘 아파 터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