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마땅한 호칭이 없어 ....
그냥 편하게 친구라 불려본다 ^^*
오후늦게 마신 한잔의 커피 탓인지.....
잠이란 놈은 영 올생각이 없나보다.
모임....
결혼식...
그건 한낮 핑계에 불과 했을뿐인데....
넌 편견을 가지고 날 바라보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왜냐면...
너를 만나려 갔던 내 발길의 설레임이 무참히 무너질때...
궁색한 변명의 위안이 될수 있었기 때문이지.....
생각해보면...
내 감정만으로 너에게 미련을 떨었나보다.
친구야!!!
나...
휴~~
힘들다~~~아~~아~~
18년전 그때도 얼마나 힘들어했는데....
지금에도 반복되다니...ㅠㅠ;;
이제사 하는말이지만...
그때도 내가 널 마음에 담기 시작하자...
넌 멀어져갔지...
아마...
넌!!
가볍게.....
난!!
무겁게 받아들이고있는 차이점인가 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해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