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도 넘나드는 결혼을 한다는데 그깟 나이차이가
뭐 대수랴 생각도 들지만
전 9살 나이차이가 납니다.
연애할때는 전혀 나이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얼굴도 동안이구 어린 아이 같았으니까요.
지금도 나이차이에서 오는 갈등은 없어요
제가 속이 좁아 남을 흉본다거나 옹졸할때는 어김없이
말을 해주죠.
그럼 앗차 싶기도 해요.
전 장점이 더 많아요.
남자들은 나이를 먹어도 어린아이 같다라는거 맞는 말인것 같아요
삐지기도 하고 자기만 봐 달라고 조르고
그런데 아주 슬픈 단점이 있어요.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불안해져오는건 어쩔수 없답니다.
남편이 오래오래 내 옆에 살아주었으면 하는 소원을 매일 빌고있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나이도 많으니 걱정이 많아요
장단점은 모두 다 있기 마련이지만 이 단점은 너무 슬픈것 같아요.
어떤 방법이 없는 일이기에
님이 결정을 내리세요.
정말 그사람이 좋다면 사귀어 보던지
참 나이많은 남자 ,,,사귄다는거 거짓말임다.
연애 몇개월하다가 바로 날잡자고 할겁니다.
그러니 신중히 생각하세요